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神) 100법칙, 이시이 카츠토시

 

데이트레이딩의 비밀: 45년 경력 전문가의 조언

이 포스트에서는 45년 경력의 주식 투자 전문가가 전하는 데이트레이딩의 핵심 전략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력 있는 조언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통계와 사실들을 덧붙여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1. 큰손을 두려워하지 말라

저자는 '큰손'이라 불리는 기관투자자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큰손들도 결국은 월급쟁이 직원들입니다.
• 그들에게도 실적에 대한 압박이 있습니다.
•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더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전체의 7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실패하지 않는 것이 전부

데이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시합니다:

• 매수 지점을 항상 유리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 5분봉의 움직임 속에서 주가가 잠시 하락할 때 매수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 조급한 마음을 누르고 한 템포 쉬었다가 매매해야 합니다.

이는 '손실 회피 편향'이라는 행동경제학 이론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는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3. 합리적인 시세 형성이란 없다

저자는 주식 시장의 주가가 '비논리적'으로 형성된다고 주장합니다. 그 근거로 다음과 같은 점을 들고 있습니다:

• '흠이 있는' 기업이 약간의 재료만으로도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세를 움직이는 집단의 '올리자는 의도'가 최우선이 되기도 합니다.
• 인기는 '오르기 때문에 생긴 것'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효율적 시장 가설'에 대한 반론으로 볼 수 있습니다. 효율적 시장 가설은 주가가 모든 정보를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형성된다고 주장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4. 올라야 할 재료인데 내리는 이유

유망한 종목임에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너무 유망하기 때문에 오히려 '무거운 종목'이 됩니다.
• 세력이 의도적으로 매수를 멈추어 주가를 떨어뜨립니다.
• 개인투자자들이 실망하여 매도하면, 다시 세력이 매수하여 주가를 부양시킵니다.

이는 '주식시장의 심리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과도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면서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5. 남들보다 늦게 진입하고 일찍 물러나라

저자는 성공적인 데이트레이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시합니다:

• '인기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신호를 확인한 후 트레이딩을 시작합니다.
• 상한가와 같은 큰 이익 폭을 노리지 않고, 적당한 이득을 취한 시점에서 이익을 확정하고 철수합니다.

이는 '모멘텀 투자 전략'과 유사합니다. 모멘텀 투자는 주가의 상승 흐름이 어느 정도 형성된 후에 매수하고, 상승세가 꺾이기 전에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모멘텀 전략의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6. '역지정가'는 필수

저자는 데이트레이딩에서 '역지정가'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주가의 예상치 못한 움직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5% 손실에서 후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실을 제한하여 장기적인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 트레이더들이 '2% 법칙'을 따르는데, 이는 한 번의 거래에서 자본의 2% 이상을 잃지 않도록 하는 규칙입니다. 이를 통해 연속적인 손실에도 자본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7. 재료에 의지하는 상승에 무심코 올라타지 말라

저자는 세력의 영향이 보이는 종목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합니다:

• 거래량과 주가가 함께 이리저리 움직이는 경우 예측이 어렵습니다.
• 매력적인 상승에 '이거다' 하고 올라타면, 더 이상 상승하지 않는 시점일 수 있습니다.
• 세력이 이익을 확정하는 타이밍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군중심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에 휩싸여 무분별하게 매수에 나서면, 오히려 고점에서 매수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8. 상대는 프로 중의 프로다

저자는 특히 신흥 소형 종목에 대해 조심할 것을 권고합니다:

• 세력은 개인투자자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 명확한 재료 없이 상승하는 종목은 주의해야 합니다.
• 종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하락에 대한 공포가 커집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의 자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소형주 투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개인투자자의 소형주 거래대금 비중은 6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소형주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9. 시장은 매우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저자는 현대 주식시장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알고리즘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에 의해 시장이 움직입니다.
• 프로그램은 '컨센서스'를 인식하여 매매를 결정합니다.
• 주가는 매우 기계적으로 움직입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프로그램 매매의 비중은 전체 거래대금의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영향력이 상당함을 보여줍니다.

10. 알 수 없는 움직임에 이익이 있다

저자는 '미확인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오르고 있는' 주가에 주목해야 합니다.
• 좋은 재료는 대체로 주가 상승 전에 반영됩니다.
• 내부 정보는 항상 새어나가기 마련입니다.

이는 '내부자 거래'의 영향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미국 SEC의 연구에 따르면, 주요 기업 발표 전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이 자주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5년 경력의 전문가가 전하는 이 조언들은 데이트레이딩의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며,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학습과 시장 관찰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