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보급 이후 필수적인 ‘사이버보안’
사이버보안의 필요성
인공지능(AI) 시장이 성장하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이를 보호하는 보안이 필수적입니다. 최근에는 AI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시스템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사이버보안 시장의 성장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약 238조7200억원이었습니다. 이 시장은 2030년까지 약 588조8375억원으로 2.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AI 사용이 늘어나면서 보안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IT 대란
이달 19일,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발생한 IT 대란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특정 소프트웨어가 공격을 받으면서 전 세계의 항공, 통신, 의료 서비스 등이 마비되었습니다. 이는 사이버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끼게 만든 사건입니다.
사이버보안 기업의 중요성
사이버보안 기업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는 엔드포인트 보안 부문에서 세계 2위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IT 대란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대부분의 사이버보안 기업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사이버보안의 미래
사이버보안의 필요성은 AI 시대를 맞아 더욱 커질 것입니다. 특히, 중동 갈등과 같은 상황에서는 물리적 전쟁보다 사이버 공격을 통해 국가의 교통이나 통신망을 마비시키는 일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기업
미국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기업으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센티넬원, 팰로앨토네트웍스 등이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19년 상장 이후 주가가 10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센티넬원은 1년 새 56% 상승했고, 팰로앨토네트웍스는 33% 올랐습니다.
사이버보안 ETF
사이버보안 기술의 복잡도로 특정 기업의 성장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앰플리파이 사이버시큐리티 ETF’(HACK)는 1년 새 24% 상승했습니다. ‘아이셰어스 사이버시큐리티 앤드 테크 ETF’(IHAK)와 ‘글로벌 X 사이버시큐리티 ETF’(BUG)도 각각 19.35%, 18.7% 올랐습니다.
국내 사이버보안 기업
국내에서도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안랩, 드림시큐리티, 모니터랩, 라온시큐어, 지니언스 등이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의 심의섭 연구원은 “사이버보안 업체들의 사업 기회가 부각되고, 가치 재조명이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